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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 시기와 강수량 예측|최근 10년 데이터 분석

유용한 정보 by wellbeing2017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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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걱정 없는 외출 준비 꿀팁, 함께 알아봐요!

 

[목차]

지지난 금요일,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우산 하나 들고 나갔다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에 신발과 바지가 홀딱 젖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차들이 거북이처럼 움직이던 그날… 이런 날씨가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2025년 장마가 언제쯤 시작될지, 그리고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최근 10년간의 장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어요.
또한 장마철 외출이 불가피할 때 꼭 챙겨야 할 준비물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2025년 장마, 언제 시작될까?

기상청 예보와 과거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2025년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빠르게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 예상 시작일 종료일 예상 강수량
제주도 6월 19일 7월 20일 약 348.7mm
남부지방 6월 23일 7월 24일 약 341.1mm
중부지방 6월 25일 7월 26일 약 378.3mm
 

2023년에는 강수량이 660mm를 넘었고, 올해는 그보다도 많은 700mm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장마가 단순히 '길게 비 오는 날'이 아니라, 짧고 강하게 쏟아지는 집중호우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지난 10년간 장마의 변화, 무엇이 달라졌을까?

  1. 시작일이 들쭉날쭉
    예전엔 "6월 말쯤 시작하겠지" 하고 넘겼지만, 최근엔 7월 초에 시작했다가 6월 중순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경우도 많아요.
  2. 비의 양이 많아졌다
    2022년엔 다소 적은 비가 내렸지만, 2023년부터 다시 증가세. 폭우에 가까운 강수가 많아지면서 침수와 교통 마비가 빈번해졌습니다.
  3. 국지성 호우 증가
    동네마다 하늘이 다르다는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어떤 곳은 해가 쨍쨍, 바로 옆 도시는 시간당 80mm 폭우. 이건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에요.

장마철,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비가 자주, 그리고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집에만 있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출근, 약속, 육아 등 피할 수 없는 외출이 많죠. 그런 날을 대비해 다음과 같은 준비를 추천드려요.
 
외출 전 준비 체크리스트

  • 방수 우산 + 레인코트
    일반 우산으론 부족할 수 있어요. 바람막이 역할도 하는 레인코트가 있으면 훨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방수 신발, 레인 부츠, 또는 덧신
    젖은 양말로 하루를 보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미끄럼 방지 기능도 함께 있는 제품이면 금상첨화!
  • 방수 가방 커버 / 지퍼백
    가방 속 노트북, 책, 서류, 휴대폰… 젖지 않게 방수 커버나 지퍼백을 꼭 챙기세요.
  • 간편한 여벌 옷
    짧은 외출이라도 옷이 다 젖을 수 있어요. 작은 쇼핑백에 속옷과 얇은 반팔티 하나 정도 넣어두면 든든하답니다.
  • 기상청 앱 알림 설정
    출발 10분 전에 예보 확인하기! 특히 "호우주의보" 또는 "돌풍" 예보가 있다면 이동 경로나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2025년 장마는 단순히 비가 길게 오는 계절이 아닌, 언제 어디서 갑자기 쏟아질지 모르는 비상 상황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비를 맞고 나서 ‘준비 좀 할 걸’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두세요.
이번 여름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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